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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생활/멕시코 TIP

[아에로멕시코] 인천-멕시코시티 직항에 대한 모든 것 #1

by 아이엠솔 2019. 3. 4.

​​


아에로멕시코라는 항공사를 들어보셨나요?!



멕시코 최대 항공사로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와 함께

스카이팀을 창립한 창립 멤버입니다.





2017년 7월에 취항한 아에로멕시코의

멕시코시티-인천 노선으로 인해



예전에는 그리 많지 않던 한국인 관광객이

폭증했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또한 여러 여행사에 멕시코를 경유해서
(또는 짧은 멕시코 여행 후)

중남미를 쭉 도는 코스로 많은 여행상품이 생겼어요!!!

그래서 더욱 많은 분들이 멕시코 여행을

오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아에로멕시코 직항에 대한

모든 것을 한번 적어보려고 합니다!!






한국과 멕시코를 연결하는 아에로멕시코 노선의

비행기 기종은 Boeing 787-8 Dreamliner입니다.

비즈니스석(32석)과 일반석(211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요.




스카이팀 항공사들이 대거 제2 터미널로 이전했는데요.

아에로멕시코도 제2 터미널에서 타실 수 있습니다.






인천발 멕시코시티행 비행(편명 AM091)은

일주일에 총 4번.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일요일에 있고

멕시코시티발 인천행(편명 AM090)은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에 있습니다.



비행 편을 알아보거나 여행계획을 짜실 때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비행시간은 기상 컨디션에 따라 좀 차이가 나지만

한국->멕시코 노선은 12~13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이에요.




하지만 멕시코->한국 노선은 훨씬 오래 걸리는데요ㅠㅠ

그 이유는 멕시코시티에서 한국으로 바로 가는 게 아니라

비행기로 약 1시간 거리에 있는

도시 ‘몬테레이’를 경유해서 가요.






멕시티에서 비행기에 탑승을 하고

몬테레이까지 간 다음 비행기에서 내리지 않고(중요𖤐)

약 2시간 정도 기다린 후에 한국으로 출발하는 거죠.






몬테레이에서 인천까지 걸리는 시간이 15시간인데

멕시티에서 탑승하신 분들은

총 18시간 정도 비행기 안에 있다고 보시면 돼요ㅠㅠ

매우 길죠..?






몬테레이를 경유하는 이유는 확실히는 모르지만..


멕시티 지대가 높아서 주유를 충분히 할 수 없어서

경유를 해서 주유를 한다는 말도 있고


몬테레이는 현대차, 기아차 공장이 있고

그 이유로 하청업체를 비롯한

많은 한국회사와 한국인들이 있어요.

아마 그 이유로 몬테레이를 경유해서

더 많은 한국인을 태우려는 게 목적이 지 않을까 싶어요.


하지만 확실한 이유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ㅠ







그래서 이 비행은 특이하게


인천에서 멕시코시티까지는 경유 없이 직항이고요.


멕시코 시티에서는 몬테레이를 들려서

몬테레이가 목적지이신 분들은 내리고(대부분 멕시칸)

다른 한국분들이 탑승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한 노선(AM091)

비즈니스는 애피타이저로 치즈가 준비되고

그 후에 기내식이 제공되고

일반석은 땅콩을 주고 그 후에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총 2번의 기내식이 있어요.

이륙 직후 준비해서 첫 번째 기내식, 착륙 2~3시간 전

두 번째 기내식을 주는데요.

비행시간이 긴 만큼 중간에 텀이 커서

허기를 채울만한 간식시간도 있어요.




간식은 컵라면이랑 샌드위치가 있지만

많이 실리지 않기 때문에 선착순이에요..

라면냄새가 나기 시작한다! 하면

바로 뒤로 달려가서 드셔야 합니다.


이따 먹어야지 하고 미루시면 못 드시는 거예요.

준비해놓는 시간이 따로 있기 때문에

아무 때나 드실 순 없습니다ㅠㅠ

보통 첫 기내식 후 6시간에서 8시간 사이에

맨 뒤쪽 갤리에 준비를 해놔요!

(비즈니스는 중간에 있는 비상구 쪽에 준비)





멕시코시티-몬테레이 노선(AM090)에선

비즈니스는 치즈를 준비해 주고요.

일반석은 샌드위치를 줘요!!

보통 아에로멕시코 국내선에선

샌드위치가 제공되지 않지만

한국까지 가시는 분들의 허기를 생각해서

샌드위치로 바뀌었더라고요ㅎㅎㅎ




그리고 몬테레이-인천 노선(AM090)에선

이륙 후 바로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기내식은 총 2번 중간에 간식시간 다 동일합니다.





비행기에는 한국어 방송과 통역을 담당하는

한국인 통역원 한 명이 꼭 탑승합니다.

의사소통이 어려워 통역이 필요하실 때는

승무원한테 한국통역원을 불러달라고 하면 불러주니

스페인어나 영어를 못하신다고 하더라도

큰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하지만 통역원은 말 그대로 통역원일 뿐

승무원이 아니기 때문에 통역외에

다른 서비스는 참여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인 통역원이 있는지

모르시는 분들도 가끔 있더라고요~

하지만 반드시 있으니

걱정 마시고 탑승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직항에 관련된 다른 내용들은

2편에서 다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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