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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생활/사는 이야기

우마게임 정보(방영시간, 몇부작, 상금) | 4화까지의 탈락자, 리뷰

by 아이엠솔 2023. 2. 4.

* 본 글은 우마게임 4화까지의 모든 탈락자의 내용을 담고 있어, 안 보신 분들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마게임

방영기간

2023년 1월 22일 ~ 2023년 2월 26일

방영시간

목요일 오후 8시, 일요일 오후 12시

총 회차

8부작

상금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의 김계란과 유튜버 우마가 함께 진행하는 웹예능 프로젝트이다.


우마게임은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생존게임이다.
9개의 라운드 게임 통해서 단 한 사람만 생존하여 상금을 가져간다.
매 라운드마다 탈락하면 아주 맛있는 음식(이라고 쓰고 괴식이라 부른다)을 먹어야 한다.
참가자들은 탈락 시 괴식을 남김 없이 먹기로 계약서를 작성 후 진행하였다고 한다.


1화 1라운드 마녀사냥


주제에 맞는 사람의 번호를 투표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
주제 : 오늘 파티 참가자들 중 가장 쉽게 돈을 버는 사람은?


우마게임 1화 탈락자

장성엽 (먹은 괴식 : 갈색 거저리 양갱)




2화 2라운드 좀비게임


살벌한 좀비들을 피해서탈출해야 하는 좀비게임
참가자들이 들어갈 맵에는 19개의 탈출구가 존재, 그중 진짜 탈출구는 3개
스테이지 안에 진짜 탈출구를 여는 키가 숨겨져 있며 좀비들을 피해 열쇠를 획득해 진짜 탈출구로 탈출해야 한다.
진짜 탈출구 3개는 각각 정원이 정해져 있으며 정원이 다 차면 문이 잠긴다. 제한인원 이상 입장하게 되면 비상음과 함께 적색램프가 작동되며 눈이 보이지 않지만 소리에 예민한 좀비들이 몰려올 수 있다.


우마게임 2화 탈락자

빠니보틀,덱스,임재형,장지수, 김유이, 룩삼, 짱재, 강민석 (먹은 괴식 : 황소개구리&올챙이 오야꼬동)


2화 ~ 4화 3라운드


(각 탈출구 생존 인원들끼리 팀을 짜서 생존하는 게임이며 3개의 게임으로 진행한다.)


3-1라운드 언박싱


9명이 정원이었던 탈출구는 3명씩 3개의 조를 이루어 게임 진행한다.
한 조에 한 명씩 수조에 들어가고 나머지 조원들은 수많은 상자들을 언박싱하여 안에 들어있는 정답카드를 조합해 문제의 정답을 맞혀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각 조 한 명씩 들어가 있는 수조에 살아있는 벌레들을 붓는다. 정답을 맞힌 팀만 수조에서 팀원을 꺼낼 수 있다.


3-2라운드 고난의 행군


6명이 정원이었던 탈출구는 순번을 정하여 개인전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제한시간 10분 내에 고난의 행군을 건너야 한다. 각종 벌레들과 동물 내장류 등 총 6가지의 고난을 지나 결승전에 도착해야 한다.
정한 순번대로 참가자가 모두 건널 때까지 다른 순번의 참가자는 도전할 수 없다.



3-3라운드 우마카세


8명이 정원이었던 탈출구는 4명씩 2개의 조를 만든다.
룸에 들어가면 앞에 있는 레일로 음식이 지나간다. 팀원들끼리 음식을 나눠 먹으면 된다.
식사를 마친 뒤 음식물이 더 많이 남은 팀이 진다. 두 팀 모두 음식을 남기지 않는다면 모두 생존한다.
음식은 총 5단계로 진행되면 갈수록 더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


우마게임 3화 탈락자

뽀구미 (먹은 괴식 : 생밀웜 비빔국수)



우마게임 4화 탈락자

잇섭, 조재원 (먹은 괴식 : 생밀웜 비빔국수) / 공혁준(아직 공개안됨)





리뷰


처음 우마게임을 접할 때는 유튜버 우마라는 사람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다.
피지컬갤러리의 김계란은 원래도 유명하다지만 난 잘 알지 못했는데 김계란이 만들었던 프로그램 '가짜사나이'로 제대로 알게 되었다
가짜사나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너무 재밌었고 프로그램 규모를 보며 많이 놀랐었다.
그런 김계란이 새로 만든 프로그램인 '우마게임'.
참가자들 라인업도 좋았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100만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 유명한 사람들도 많이 나왔다.
프로그램 이름만 들었을 땐 내용을 잘 몰랐지만 유튜버 우마에 대해 찾아보고, 1화를 봤을 때 굉장히 흥미로웠다.
외국에는 벌레를 이용한 스테이지를 통과하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었던 것 같다. 옛날에 얼핏 본 거 같은데..
우마게임을 벌레를 이용한 스테이지도 있지만 주로 일반적인 게임을 주로 하고 탈락한 사람들이 벌레 같은 괴식을 먹어야 한다는 게 달랐다.

1화부터 탈락자 한 명이 나왔고 2화에는 다수의 참가자들이 탈락을 해서 아쉬웠다.
특히 체력이나 힘을 쓰는 라운드가 있을 때 UDT 출신인 덱스, 짱재의 활약을 기대했는데 제대로 활약을 해보기도 전에 떨어졌다.
여행 유튜버인 빠니보틀도 생각보다 허무하게 탈락을 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아무래도 8부작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빠른 전개에 놀랐지만 빠른 전개라서 오히려 질질 끄는 것보다 답답함이 없어서 좋다.
탈락자들은 이대로 탈락인가? 아니면 후반부에 다시 등장해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수도 있을지.. 이미 탈락을 했으니 참가자로는 아니어도 뭔가 새로운 역할로 다시 등장한다면 너무 재밌을 것 같다.


매 라운드 탈락자들이 먹는 괴식들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먹어보고 싶진 않은..)
우승하면 주는 상금이 얼마인진 알려져 있지 않지만, 꽤 큰 금액을 주지 않을까? 워낙 돈 잘 번다고 유명한 유튜버들도 참가했고, 탈락하면 괴식을 먹겠다는 계약서까지 썼는데 그걸 다 알고 참가한 거면 상금이 굉장히 혹하는 액수일 것 같다.
그래서 사실 볼 때는 아무렇지 않았다. 나라도 큰돈 주면 저 정돈 먹지~라는 마음으로 봤었는데 후유증이 남았다..
나는 벌레로 만든 괴식들은 괜찮았는데, 본 이후 생활하면서 불쑥불쑥 황소개구리 오야꼬동의 장면이 자꾸 맴돌았다...
탈락자들도 꽤나 괴로워하면서 먹던데.. 나는 먹어보지도 않았는데 생각이 들 때마다 속이 너무 안 좋았고, 입맛이 다 떨어졌다.
그냥 음식만 딱 줘도 향이나 생김새만 봐도 먹기 힘들 것 같은데 그 음식을 요리하는 장면을 너무 생생하게 보여줘서 자꾸 떠오른다.. 비위가 약한 사람들은 보면 안 될듯싶다.


3화를 보면서 3라운드의 고난의 행군이나 언박싱의 수조 같은 미션은 오히려 쉬워 보였다. 벌레들을 밟거나 온몸으로 맞으며 버텨야 하지만 버티기만 하면 되니까 그나마 할만한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우마카세가 제일 어려워 보였다.
나는 평소에도 향이 센 음식을 싫어하는데 나오는 음식들이 싹 다 악취가 나는 음식들이었다. 그나마 팀으로 진행을 해서 팀원들과 나눠먹으면 되니까 다행이었다.
각 팀의 마지막 자리는 곽튜브와 공준혁이였는데, 그 라운드에서만큼 그 두 사람이 얼마나 든든해 보였는지.. 팀은 그냥 데덴찌로 나눴는데도 밸런스 좋게 잘 나눠진 듯싶다. 여자참가자분들로만 이루어진 팀이 있었으면 속도 안 좋고 음식양도 많아서 통과하기 힘들었을 것 같다.
그래도 유일하게 두 팀 모두 성공하여 전원 생존했다.

4화의 마지막은 3라운드 게임에서 살아남은 모든 참가자들을 모아서 2팀을 만들었고, 팀별로 1대 1 대결이었다.
높은 곳에 올라가서 대결을 했는데 종목은 나름 심플했다. 룰렛을 돌려서 나오는 게임을 해서 한 명이 탈락하는 거다.
김민교와 공준혁이 각 팀의 첫 주자로 나와 판치기를 했는데 공준혁이 탈락했으며 갑자기 바닥이 꺼지며 밑으로 떨어지며 끝이 났다.

공준혁이 떨어진 곳엔 뭐가 있을까? 맨바닥이면 너무 위험하니까 뭔가가 있는 곳으로 떨어뜨린 것 같은데, 그 밑엔 과연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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